0 산명 : 동산(896.2m)
0 위치 : 충북 제천시 금성면, 단양군 적성면
0 일자 : 2006. 11. 26
0 코스 : 성내리~남근석~성봉~중봉~동산~성봉~안개봉~아기바위~성내리
0 시간 : 6시간 /흐림
(산행시간)
08:30 성내리 주차장
08:40 무암계곡 주차장
08:50 SBS 촬영장
09:10 무암사
09:20 남근석 갈림길
09:35 남근석
10:30 성봉(825.7m)
11:00 중봉(885.6m)
11:15 동산(896.2m) /중식 12:00 출발
12:50 남근석 갈림길
13:00 안개봉(770m)
13:20 655m
13:30 전망바위
14:00 아기바위입구/무암사 0.8km,
14:10 SBS촬영장
14:15 저수지
14:30 주차장
(들어가기)
충북 제천시와단양군을경계를이루는 동산은
북으로는 까치성산(830m), 마당재산(661.2m), 호조산(475.3m)에서
산줄기를 이어받고 남으로 뻗은 산줄기는 금수산(1,015.8m)을 빚는다.
금수산에서 뻗어내린 능선 계곡의 금성면 성내리 무암계곡을
반으로 갈라 왼쪽이 작성산, 오른쪽이 동산이다.
동산은 산, 호수(충주호), 계곡, 바위 등을 골고루 갖추고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아담하고 긴 능선위로 사람형상의 암봉들이 연이어 있고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정상 부근에만 육산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수산 만덕봉의 유명세에 밀려 진면목이 가리워져 있는 산이지만
등산로는 톱날같은 형상의 바위능선 사이로 나 있는데
정상에 서면 충주호와 백두대간의 능선이 저 멀리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후기)
성내리 주차장
오늘 산행은 모처럼 원점회귀산행이다.
마을표지석과 작성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들머리
마을 중간을 가로질러 양어장을 지나면
무암골 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무암계곡 주차장
작성산. 새목재. 동산이 M자 모양으로 보이고
커다란 자연석에 ‘비단폭 무릉도원 무암계곡’이 암각되어 있다
느티나무 아래에 TV셋트장, SBS 월화드라마 "대망 "촬영지를 지나서
계속 무암사 쪽으로 나 있는 간이 포장도로
무암사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천년고찰
깍아 세운 듯이 솟아있는 도장암을 지나
극락보전으로 들어서니 약수가 있다
霧巖寺의 본래 이름은 霧庵이었는데
동산의 가지능선 상에 있는 안개바위(무암)가
안개가 낄 때에는 절에서 잘 보이지만,
안개가 걷히면 오히려 시야에서 사라진다고 해서,
절 이름이 바위 이름을 따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되돌아 내려오니 선두는 모두 떠났다
남근석 갈림길
무암사에서 200m 못 미친 지점
무암골을 건너 흙길을 오르면
무암골 뒤편으로 배바위 암릉이 치맛자락처럼 펼쳐지고
아래로 무암사가 내려다보이고.
청풍호반이 골짜기 틈바구니에 가득 들어찬다.
급경사의 다소 위험한 암릉길 이 시작된다
밧줄이 매어져 있는 암릉을 몇굽이 돌아 가파른 암릉
남근석
동산의 생명력과 그 원천을상징하고,
동산을대표하는 남근석 바위는 약 4m 높이에,
상단부 직경이 1.5m, 하단부 2m 가량되며,
바위 밑에는여인들이 기도를 올릴때사용한 상석이 있다,
음양이엄연히존재함을 과시라도 하듯
작은동산 자락 계곡에는 여근석이 놓여있다는데...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멋진 조화를 이루고
무암사가 그림처럼 내려다 보이고
오른쪽 건너로 장군바위의 웅장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능선 갈림길
급경사 암릉길의 연속
로프가 설치되어있어 짜릿한 세미클라이밍을 즐긴다.
호수와 암릉. 그리고 계곡과 기암괴석등
어느한가지라도 부족함이 없다.
작성산 능선이 일구어 내는
거대한 화강암 슬랩을 건너다 보는 조망이일품이고
동산 서쪽으로 이어지는아기자기한 암릉과
무암골로 떨어지는지릉 지릉마다에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옛 전설을 간직한 채
만고풍상을 겪으며 무암계곡으로 잦아들고 있다.
성봉(825.7m)
무암계곡을 향해 직각으로 내리뻗은 능선들
바위턱을 올라서며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된다
탁 트인 전망.
아기자기하면서도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이어지는 암릉은 낙엽으로 미끄럽다
충주호 너머로 멀리 영봉을 비롯한 여러 산봉들과
금수산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관
중봉(885.6m)
케언이 있는 봉우리
화강암 바위와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며
중봉을 지나면 참나무 숲을 이룬다.
더 이상 암릉은 없다. 완만하고 평퍼짐하다
새목재 갈림길
평원과 같은 밋밋한 경사지가 나타나고
활엽수로 빽빽한 숲이 시야를 가리는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언덕같은 봉우리
동산(896.2m)
표지석과 표지목이 지키는 밋밋하고 특징도 없지만
숲속에 넓은 휴식공간이 펼쳐져 있다
매포에 있는 석회석 광산이 처참하게 파헤쳐진 흉물스러운 몰골
멀리 대미산, 월악산 주능선이 하늘금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충주호가, 건너편 비봉산이 바로 밑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을 채린다
남근석 갈림길
되돌아 오는길
가다 쉬며 오랬만에 여유를 부린다
아기자기하면서도 크게 위험하지는 않게 이어지는 암릉 구간
장군바위 갈림길
계곡을 내려다보면 무암사가, 건너로는 작성산의 기세.
풍상에 깎인 미끈한 암벽과 슬랩 위로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고 솟아있는 그림.
계곡 쪽의 사면이 바위병풍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개봉(770m)
작성산과의 사이에 무암계곡을 두고
양쪽에 서로 호방한 단애를 가지고 경쟁하듯 역동적인 그림을 만들고
미끈한 슬랩바위가 주능선을 향해 죽죽 뻗어
이곳의 품위를 지켜주는데..
충주호 너머로 멀리 월악산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곳
495m 안부사거리
능선이 우측으로 휘어지며
노송 숲이 이어지는 암릉을 따라간다
전망바위
바위위로 여기저기에 작은 소나무들이 자라고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단애위로 노송 한그루.
낙락장송이 그림처럼 자리 잡은 전망바위
소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충주호의 풍광은 한폭의 그림이다.
건너능선으로 장군바위가 지킨다
성내리 주차장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급경사 내리막
미끄러지면 끝장이다
애기바위 아래로 돌아 내려서면
무암사로 오르는 도로를 만난다
다시 SBS촬영장을 빠져나와
무암계곡 주차장에서 직진
그리고 저수지 옆으로 산길을 지나
송어양식장을 지나
성내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접는다
0 위치 : 충북 제천시 금성면, 단양군 적성면
0 일자 : 2006. 11. 26
0 코스 : 성내리~남근석~성봉~중봉~동산~성봉~안개봉~아기바위~성내리
0 시간 : 6시간 /흐림
(산행시간)
08:30 성내리 주차장
08:40 무암계곡 주차장
08:50 SBS 촬영장
09:10 무암사
09:20 남근석 갈림길
09:35 남근석
10:30 성봉(825.7m)
11:00 중봉(885.6m)
11:15 동산(896.2m) /중식 12:00 출발
12:50 남근석 갈림길
13:00 안개봉(770m)
13:20 655m
13:30 전망바위
14:00 아기바위입구/무암사 0.8km,
14:10 SBS촬영장
14:15 저수지
14:30 주차장
(들어가기)
충북 제천시와단양군을경계를이루는 동산은
북으로는 까치성산(830m), 마당재산(661.2m), 호조산(475.3m)에서
산줄기를 이어받고 남으로 뻗은 산줄기는 금수산(1,015.8m)을 빚는다.
금수산에서 뻗어내린 능선 계곡의 금성면 성내리 무암계곡을
반으로 갈라 왼쪽이 작성산, 오른쪽이 동산이다.
동산은 산, 호수(충주호), 계곡, 바위 등을 골고루 갖추고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아담하고 긴 능선위로 사람형상의 암봉들이 연이어 있고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정상 부근에만 육산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수산 만덕봉의 유명세에 밀려 진면목이 가리워져 있는 산이지만
등산로는 톱날같은 형상의 바위능선 사이로 나 있는데
정상에 서면 충주호와 백두대간의 능선이 저 멀리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후기)
성내리 주차장
오늘 산행은 모처럼 원점회귀산행이다.
마을표지석과 작성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들머리
마을 중간을 가로질러 양어장을 지나면
무암골 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무암계곡 주차장
작성산. 새목재. 동산이 M자 모양으로 보이고
커다란 자연석에 ‘비단폭 무릉도원 무암계곡’이 암각되어 있다
느티나무 아래에 TV셋트장, SBS 월화드라마 "대망 "촬영지를 지나서
계속 무암사 쪽으로 나 있는 간이 포장도로
무암사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천년고찰
깍아 세운 듯이 솟아있는 도장암을 지나
극락보전으로 들어서니 약수가 있다
霧巖寺의 본래 이름은 霧庵이었는데
동산의 가지능선 상에 있는 안개바위(무암)가
안개가 낄 때에는 절에서 잘 보이지만,
안개가 걷히면 오히려 시야에서 사라진다고 해서,
절 이름이 바위 이름을 따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되돌아 내려오니 선두는 모두 떠났다
남근석 갈림길
무암사에서 200m 못 미친 지점
무암골을 건너 흙길을 오르면
무암골 뒤편으로 배바위 암릉이 치맛자락처럼 펼쳐지고
아래로 무암사가 내려다보이고.
청풍호반이 골짜기 틈바구니에 가득 들어찬다.
급경사의 다소 위험한 암릉길 이 시작된다
밧줄이 매어져 있는 암릉을 몇굽이 돌아 가파른 암릉
남근석
동산의 생명력과 그 원천을상징하고,
동산을대표하는 남근석 바위는 약 4m 높이에,
상단부 직경이 1.5m, 하단부 2m 가량되며,
바위 밑에는여인들이 기도를 올릴때사용한 상석이 있다,
음양이엄연히존재함을 과시라도 하듯
작은동산 자락 계곡에는 여근석이 놓여있다는데...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멋진 조화를 이루고
무암사가 그림처럼 내려다 보이고
오른쪽 건너로 장군바위의 웅장한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능선 갈림길
급경사 암릉길의 연속
로프가 설치되어있어 짜릿한 세미클라이밍을 즐긴다.
호수와 암릉. 그리고 계곡과 기암괴석등
어느한가지라도 부족함이 없다.
작성산 능선이 일구어 내는
거대한 화강암 슬랩을 건너다 보는 조망이일품이고
동산 서쪽으로 이어지는아기자기한 암릉과
무암골로 떨어지는지릉 지릉마다에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옛 전설을 간직한 채
만고풍상을 겪으며 무암계곡으로 잦아들고 있다.
성봉(825.7m)
무암계곡을 향해 직각으로 내리뻗은 능선들
바위턱을 올라서며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된다
탁 트인 전망.
아기자기하면서도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이어지는 암릉은 낙엽으로 미끄럽다
충주호 너머로 멀리 영봉을 비롯한 여러 산봉들과
금수산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관
중봉(885.6m)
케언이 있는 봉우리
화강암 바위와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며
중봉을 지나면 참나무 숲을 이룬다.
더 이상 암릉은 없다. 완만하고 평퍼짐하다
새목재 갈림길
평원과 같은 밋밋한 경사지가 나타나고
활엽수로 빽빽한 숲이 시야를 가리는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언덕같은 봉우리
동산(896.2m)
표지석과 표지목이 지키는 밋밋하고 특징도 없지만
숲속에 넓은 휴식공간이 펼쳐져 있다
매포에 있는 석회석 광산이 처참하게 파헤쳐진 흉물스러운 몰골
멀리 대미산, 월악산 주능선이 하늘금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충주호가, 건너편 비봉산이 바로 밑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을 채린다
남근석 갈림길
되돌아 오는길
가다 쉬며 오랬만에 여유를 부린다
아기자기하면서도 크게 위험하지는 않게 이어지는 암릉 구간
장군바위 갈림길
계곡을 내려다보면 무암사가, 건너로는 작성산의 기세.
풍상에 깎인 미끈한 암벽과 슬랩 위로
울창한 소나무 숲을 지고 솟아있는 그림.
계곡 쪽의 사면이 바위병풍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개봉(770m)
작성산과의 사이에 무암계곡을 두고
양쪽에 서로 호방한 단애를 가지고 경쟁하듯 역동적인 그림을 만들고
미끈한 슬랩바위가 주능선을 향해 죽죽 뻗어
이곳의 품위를 지켜주는데..
충주호 너머로 멀리 월악산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곳
495m 안부사거리
능선이 우측으로 휘어지며
노송 숲이 이어지는 암릉을 따라간다
전망바위
바위위로 여기저기에 작은 소나무들이 자라고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단애위로 노송 한그루.
낙락장송이 그림처럼 자리 잡은 전망바위
소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충주호의 풍광은 한폭의 그림이다.
건너능선으로 장군바위가 지킨다
성내리 주차장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급경사 내리막
미끄러지면 끝장이다
애기바위 아래로 돌아 내려서면
무암사로 오르는 도로를 만난다
다시 SBS촬영장을 빠져나와
무암계곡 주차장에서 직진
그리고 저수지 옆으로 산길을 지나
송어양식장을 지나
성내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