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기념관

 

충의사

 

충의사는 면적 147,802로 윤봉길의 영정을 봉안한 본전,

출생 이후 4세 때까지 살던 생가(광현당),

중국으로 망명하기 전 23세 때까지 살던 성장가(저한당)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윤봉길 의사 기념관

 

1,411.57m²의 한옥 전시관으로, 20011222일 건립되었다

보물 제568호로 지정되어 있는 의거 당시 소지했던 지갑, 중국 화폐,

회중시계, 도장을 비롯해 의거에 사용된 물통형 폭탄과

 

자결용으로 준비했던 도시락형 폭탄 등 2856점의 유물도 함께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의사의 본명은 '우의(禹儀)' 호는 '매헌(梅軒)' '봉길'은 별명이다.

 

 

 

 

 

 

 

 

 

 

 

 

 

 

 

 

 

 

 

윤봉길 의사는 중국 상해에서 김구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한인애국단'에 입단하게 된다.

홍구 공원에 가지고 간 도시락 폭탄과 물통 폭탄.

 

도시락 폭탄은 자폭용

유품들 대부분은 해방 후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보내온 것들이다.

 

 

 

가운데에 있는 '회중시계'1932429

김구와 최후로 작별할 때 정표로 바꾸어 가진 것이고,

오른쪽에 있는 도장은 홍구공원 의거 때 가지고 있던 것이다.

 

 

 

 

 

 

윤봉길 의사의 친필 내용이다.

 

'효자백행지본야' (효는 백가지 행동의 근본이요)

'농자천하지대본' (농업은 천하의 근본이다)

 

 

 

'천지기회신절서' (하늘과 땅은 몇 번이나 새로운 질서로 돌아올까)

'사인매욕기청추' (선비와 대인은 언제나 맑은 기상을 갖고자 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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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수덕여관

 

최근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고암 이응로 화백이 작업을 하던 곳으로,

아직도 초가지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한승수 총리 친필이 있다

 

 

 

 

 

 

 

예산 수덕사(修德寺)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19.

북부를 대표하는 오래된 거찰이다.

 

백제 시대인 법왕 원년(599)에 창건되었다고 하니

거의 1,5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일주문

도톰하게 깎은 돌기둥 두 개에 기와지붕을 얹고 있다. ‘

덕숭산수덕사라고 쓴 현판은 손재형의 글씨이며,

지붕의 처마에는 붉은 여의주를 문 용이 조각되어 있다.

 

수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이다.

창건에 대한 뚜렷한 기록이 없어 창건설화가 분분하나,

사기(寺記)에는 백제 말에 숭제법사가 창건하었다고 하며

 

30대 무왕 때 혜현이 법화경을 강론하였고,

고려 제31대 공민왕 때 나옹이 중수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창건 이후의 상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지만,

한말에 경허(鏡虛)가 이곳에 머물면서 선풍(禪風)을 크게 일으켰고,

 

1898(광무 2)에 경허의 제자 만공이 중창한 뒤

이 절에 머물면서 많은 후학들을 배출하였다.

우리나라 4대 총림의 하나인 덕숭총림이 있으며, 많은 수도승들이 정진하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국보 제49)을 중심으로 좌우에 명부전을 비롯한

백련당청련당염화실조인정사무이당심우당황하정루천왕문금강문

일주문범종각등이 있다.

 

 

 

 

 

 

 

 

 

 

 

 

 

 

  

 

 

 

 

 

 

 

 

대웅전

 

1308(충렬왕 34)에 건립된 건물로서 건축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대웅전 안에는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약사불, 아미타불의 삼세불이 모셔져 있다.

 

이 목조삼세불좌상(보물 제1381)은 만공이 전라북도 남원에 있는

만행산 귀정사로부터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여래탑이라고도 불리는 삼층석탑이 있으며,

1936년 대웅전 중수 때 발견된 벽화는 건립 당시의 것으로서

 

주악공양비천도수화도야화도금룡도오 선도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서까래에 희미하게 금룡도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범종각

 

1973년에 조성된 무게 6,500근의 종이 봉안되어 있다.

이 절의 산내암자로는 정혜사를 비롯하여 견성암금선대환희대 등이 있다.

 

 

 

 

 

 

 

정혜사에는 비구 선원인 능인선원이 있으며,

견성암에는 비구니 선원인 제일선원이 있다.

 

또 금선대에는 진영각이 있으며,

진영각 안에는 만공의 영정과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환희대는 청춘을 불사르고를 지은 김일엽이 기거하다가 죽은 곳이며,

견성암 또한 김일엽이 기거하던 곳이다.

 

이밖에 이 절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로는 노사나불괘불탱(보물 제1263),

만공탑(충남문화재자료 제181), 칠층석탑(예산군 문화재자료 제181),

근역성보관에 소장된 거문고(예산군 문화재자료 제19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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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산수목원

 

태안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연꽃과 수련 2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3만평의 면적에 수생식물원과 수목원으로 되어 있는데,

그린리치팜으로 이름이 바꼈지만 아직도 여전히 청산수목원이라고

 

그외 밀레정원,만다라정원,팔쾌화원,피타고라스정원,

허브원,염소네등이 있는데 특히 염소네는 염소와 토끼가 있다

 

연꽃과 수련이 만개하는 7~8월에 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연꽃을 활용하여 만든 다양한 먹거리도판매하고 있다

 

청산수목원은 다양한 수생식물, 야생화도 보유하고 있는데

화려하고 울창하다기보다 조용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수목원이다

 

청수목원 이용안내

-입장료 : 성인 (7,000) 청소년(,,) : 5,000

-입장시간 : 오전 8~오후 6

-주차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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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휴가

 

0 기간 : 2017. 8. 9 ~ 8. 12   

0 장소 : 안면도. 서산. 예산 여주

 

 

말복이 지나도 전국이 연일 폭염입니다.

이런 날씨에 물만큼 더위를 이겨낼만한 게 없습니다

 

여전히 무덥고 매미들은 시끄럽게 울어대지만 뭔가 날씨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늘이 점점 푸르고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구들의 아우성에 서해로 피서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길을 나서는 순간부터 후회를 합니다

 

고속도로는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길위는 열탕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어쩝니까

이미 숙소는 예약을 했고,

떠나서 고생한 기록입니다

 

 

 

 

태안 삼봉해수욕장

 

 

가고 싶다 다시 한번 가고 싶다,

막내와 떠났던 서해바다를 잊지못해 이번엔 다시 떠나게 되었다

 

새벽부터 달려 도착한 삼봉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삼봉해수욕장

남면과 안면읍을 연결하는 연륙교 남쪽 3지점에 있다.

 

삼봉은 그대로 바다위 그대로 변함없이 보인다

백사장이 넓고 모래가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당하며,

뒤편의 소나무 밭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해변으로 튀어나온 3개의 봉우리와 해당화로 유명하며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썰물 때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고둥··말미잘 등을 잡거나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사람들이 나타나면 모래 속으로 숨어드는

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해수욕장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 만큼 해안선이 길다

삼봉해수욕장은 백사장의 길이가 엄청 길어서 한 번에 걷기가 힘들다

 

백사장에는 조개껍질이 유난히 많다.

백사장 뒤편으로는 나무가 울창하여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낭만이 깃든 길이다

 

10시 해루질을 나갔다

옛날엔 걸어가며 큰 소라도 줍고 해삼도 잡았었는데

아무리 눈에 불을켜고 들여다봐도 그런 횡재는 없었다.

거친 바위틈을 헤집다 게한테 물려 생고생...

 

 

 

 

 

 

 

 

 

 

 

 

 

 

 

 

 

 

 

 

 

 

 

 

 

 

 

 

 

 

 

 

 

 

 

 

 

 

 

가족들을 위한 태안 조개 버터구이


1.해금한 조개를 준비한다.
2.프라이팬에 버터와 다진 마늘을 넣고 달군다.
3.조개를 넣고 뒤적거린다.
4.시간이 지나면 조개가 알아서 벌어진다.
5.파와 올리고당을 조금넣는다.
6.다 먹는다. 남길 수가 없다.

 

 

<해루질로 잡은 게라면탕>

 

 

다음날 맛조개 체험을 하러 몽산포로 갔다

백사장의 길이가 끝이 안 보이며,

 

해수욕장 뒷편에 있는 소나무 숲은 전국 최상이다.

썰물 때면 3폭으로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경사가 완만한 것도 특징이다.

 

이때의 조개와 맛잡이 역시 몽산포가 지닌 멋진 낭만이 아닐 수 없다.

갯벌 바닥을 호미로 파보면 구멍이 보인다.

 

바로 그곳에 맛소금을 뿌리면 조개가 물을 한번 쏘는데,

입질이 왔다는 거다

한 번 더 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쏘옥 나온다.

 

껍질이 대나무 모양처럼 생겼어도 그 속에 조개가 들어있다.

이 조개를 맛조개라고 한다

 

모래밭을 캐면서 동죽도 잡고 맛조개 잡는 재미에

허리는 아팠지만 해루질보다 훨씬 재미있게 잡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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