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2)

코스 제주 더마파크 오설록 티 뮤지엄 ~ 초콜릿 박물관 ~ 제주추사관

 

 

 

제주 더마파크(The Park)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대 202천여에 조성한 더마파크는 체험승마 및

전문적인 승마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이 준비되어 있는 국내 최대 말 테마파크입니다.

 

더마파크에서 상설 공연되는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공연은

위대한 영웅 칭기즈칸의 탄생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한편의 대서사시로 꾸민 최초의 기마전쟁드라마 입니다.

 

50여명 출연진 모두가 말을 타고 야외공연장에서 펼치는 이 공연에는

몽골에서 선발된 세계 최고 기량의 기마대가 출연합니다.

 

불과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150년 동안 지배했던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몽골 최정예 기마단이 본격 스펙터클한 기마전쟁드라마로 재현합니다.

 

원형경기장 형태로 1284석을 갖춘 대형공연장으로 비가와도 관람이 가능하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50여명의 출연진 모두가

말을 타고 펼치는 웅장한 기마공연이 50여분간 펼쳐집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차 박물관입니다. 입장료 무료.

전통 차 문화를 계승보급하고 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 종합 전시관을 20019월 개관하였습니다.

전시관은 부지 2,045, 건물 465평의 규모입니다.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의 차(Tea) 브랜드로, 고 서성환 회장의 지시로 황무지에 녹차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19833월 황무지 495000m²(15만 평)을 개간하여 다원과 녹차 공장을 만들었습니다.

 

오설록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초콜릿 박물관

남제주군 대정읍 일과리의 대정농공단지 내에 있으며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소박한 규모의 초콜릿전문 박물관입니다.

 

화산으로 생성된 제주 고유의 송이석으로 지어진 박물관 건물은

European Style의 이국적인 고성의 느낌을 주며

 

1500여 평에 이르는 넓은 대지 위에서 느끼는 아늑함은

내방객들에게 낭만과 서정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줍니다.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웅장한 입구 외관은 중세시대로 흘러들어온 듯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데

입장권을 사면 따뜻한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박물관 내부는 공예 작품들로 가득 했으며

설탕공예, 초콜릿공예등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초콜릿의 주재료와 원료 초콜릿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어서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알 수 있고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만든 초콜릿을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팔고 있고

즉석에서 시식도 해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초콜릿 박물관 http://www.chocolatemuseum.org

 

 

 

제주추사관

지도를 검색하면 추사유물전시관이라고 나오지만

1984년 건립된 추사유물전시관이 2007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되면서

재건립된 건물이 바로 제주추사관입니다.

 

제주추사관은 조선 후기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05월 건립되었습니다,

추사 유물 및 현판, 편지글, 지인의 글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추사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작품인 세한도 영인본를 구입하긴 했는데

표구값이 비싼 탓으로 아직도 지관통에 그대로 닮겨 있다는 슬픈 전설이...

 

 

'사는이야기 > 가족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4)  (0) 2018.03.02
제주여행(3)  (0) 2018.03.02
제주여행(1)  (0) 2018.03.02
여주 영릉  (0) 2017.08.22
서산 해미읍성  (0) 2017.08.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