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춘천페스티벌

 

 

일년중 가장 춥다는 소한이 지난 공지천은

 

결빙도 되지 않은채 그대로 입니다

 

 

 

그늘진곳 수면만 겨우 살얼음이 잡히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 이어집니다

 

 

 

 

 

 

양지쪽으로는 개나리도 피어있습니다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 계속됩니다

 

 

 

 

요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문제가 되는

 

오리들도 공지천에서는 한가롭습니다

 

 

 

 

 

 

 

 

 

길고양이 몸을 녹이는 곳이라는데 효과는 미지수 입니다

 

암튼 길고양이를 만지거나 가까이하지 마십시요

 

 

 

 

 

매달았으면 떼어낼줄도 알아야 하는데..

 

 

개구리 서식환경을 만들었다는데

 

물이 얕아 개구리가 들어있는지 궁금합니다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

 

지난달 25일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장한 로맨틱 춘천페스티벌은

한겨울 호수변에 열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포근한 날씨로 축제를 연기하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로맨틱페스티벌은 인공 제빙 시설을 도입해 겨울 축제와 날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축제장 주 시설인 아이스링크는 전기를 이용한 인공 결빙 시설이라

요즘 수준의 영상 날씨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주 링크외 별도로 마련된 어린이링크와 실내 놀이터는 어린이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말은 줄을 서 대기 순서를 기다릴 정도로 인기입니다.

 

7080세대를 겨냥한 추억의 DJ음악다방도 중,장년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1세대 명 DJ 출연 시간에는 객석이 만석을 이뤘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읍면동 컬링대회(10~12), 윷놀이 대회(17~19),

나무 썰매 계주 대회인 왕년의 빙속왕’(24~ 26)

주민과 관광객 참여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이를 예정입니다.

 

한편 오는 7, 14일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관광 두레업체가 참여하여 수제 생활품, 한지기념품, 천연 효모빵,

게스트하우스 운영 업체가 상품과 춘천관광을 홍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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