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강나물(선종덩굴)과 검종덩굴의 구분이
도감에는 아래와 같이 되어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유사종 ▶검종덩굴(C. fusca Turez.) ▶요강나물(C. fusca var. coreana Nakai)
▶누른종덩굴(C. chiisanensis Nakai) ▶세잎종덩굴(C. koreana Kom.)
▶자주종덩굴(C. ochotensis Poir) ▶함북종덩굴(C. sabtriterna Nakai)
분류
요강나물: 낙엽 반관목, 줄기가 곧게 섬
검종덩굴: 낙엽 덩굴나무
잎
요강나물: 대생, 난형, 가장자리는 밋밋 잎뒷면 맥위에 털이 있다
검종덩굴: 대생, 5~9장의 작은 잎이 모인 깃꼴겹잎, 작은 잎은 난형, 난상 피침형,
가장자리는 밋밋함. 잎 끝에는 덩굴손이 있다.
꽃
요강나물: 줄기 끝에 1송이씩 달리고 꽃받침은 흑갈색, 밑으로 처지고 털이 밀생
검종덩굴: 줄기와 잎겨드랑이에 두송이가 액생으로 피고, 암자색, 종형, 밑으로
처지고 꽃자루 중앙에 작은 잎같은 2개의 포가 있음.
1. 요강나물(선종덩굴)
요강나물 /Clematis fusca var. coreana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활엽 관목.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강원 금강산·설악산, 황해도 장산곶, 구월산)
서식장소 : 해발고도 200∼700m의 산중턱 양지
선종덩굴이라고도 한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밑은 둥글거나 일(一)자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고 톱니가 없다. 뒷면 잎맥에 약간의 털이 있다.
줄기끝의 잎이 덩굴손으로 발달하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1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조각에는 갈색의 가는 털이 빽빽이 퍼져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넓은 타원형이며, 끝에 달린 꼬리 모양의 부속물에
갈색 깃 모양의 털이 나며 9월에 익는다. 관상용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강원도 금강산 ·설악산, 황해도 장산곶(長山串),
구월산(九月山)의 해발고도 200∼700m의 산 중턱 양지에서 자란다.
2. 검종덩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 덩굴식물
학명:Clematis fusca.TURCZ.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되며 꼭대기 잎이 덩굴손으로 변하기도 한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의 달걀 모양인데 때로는 2∼3갈래로 갈라지고
톱니는 없으며 끝은 뾰족하다.
꽃은 6∼8월에 피고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하며 꽃대는 잎보다 짧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대는 화피갈래 조각과 함께 암갈색의 털이 빽빽이 나 있고
2개의 포(苞)가 가운데에 있으며 4개의 두꺼운 화피 끝이 뒤로 약간 젖혀진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 위쪽에 흰색 털이 있으며 암술도 많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타원형이며 잔털이 있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암술대는 갈색이 돌며 익으면 깃털 모양이 된다.
한국의 중부 이북에 분포한다.
3. 종덩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 덩굴식물.
학명: Clematis fusca var. violacea MAX.
산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달리고 5∼7개의 작은잎으로 겹잎이며
끝의 작은잎은 흔히 덩굴손으로 된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2∼3개로 갈라지는 것 외에는 밋밋하며 뒷면에 잔털이 약간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검은 자줏빛이며 종모양이다.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대의 상부에 1쌍의 포가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며 편평한 타원형이다.
외관상 검종덩굴과 비슷하지만 화피의 표면에 털이 없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국(중부 이북)·중국 동북부·우수리·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세잎종덩굴
자주 종덩굴
누른종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