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상무룡출렁다리 야경’ 사진공모전 '대상'

116건의 작품 접수돼 19개 수상작 선정

최우수상 박재용씨 '용소빙벽장 빙벽등반'

 

◇2023 양구관광명소찾기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상무룡출렁다리 야경.

 

양구 9경 선정을 위한 2023 양구관광명소찾기 사진공모전에서 상무룡출렁다리 야경이 대상을 차지했다.

양구군은 현재 양구 8경인 관광지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지

난 5월부터 2개월간 사진 공모전을 거쳐 전국에서 116개 작품을 접수했다.

군은 전문가와 외부위원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관광자원에 담긴 스토리와

최근 관광 트렌드에 걸맞는 작품 19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3차에 걸친 심사에서 기획 의도와의 연관성, 예술성, 독창성 및 창의성,

활용 가치 등의 기준으로, 김광수씨가 출품한 ‘상무룡출렁다리 야경’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상무룡출렁다리 야경은 파로호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출렁다리의 야경이 잘 어우러져 관광명소 홍보 활용성 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박재용씨의 용소빙벽장 빙벽등반, 김창수씨의 팔랑폭포,

박명순씨의 청춘양구 수목원 등 3개 작품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5건과 장려상 10건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은 100만 원, 최우수상은 50만 원, 우수상은 20만 원,

장려상은 5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공모전 수상작품을 통해 양구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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