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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너는 어떤 놈이야
 "대체 너는 어떤 놈이야"환갑이 된 하얀 머리카락을 보며내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그래 나는 어떤 놈일까.
일단은 한 여자의 남편이요, 세 자녀의 아버지다.

DJ시절 잘 나가던 공무원을 일찌감치 때려치우고
조경건설회사 채려 잘나가다
국가경기침체로 슬그머니 사라진다



환경운동
대학 다닐때부터 운동은 시작했으니
평생 이 길을 갈 각오다

관련 사회단체마다 픽업되고
환경운동연합 의장으로 부상
더해서 생명의숲 상임대표로 추대



운동
20대부터 죽어라 뛰어다니던 조기축구는
이제 나이탓이라고 행사 때 얼굴만 잠깐이고



등산
학창시절부터 오르내린 산
직업과 연관되어 평생 산과 살았다

등산학교도 가고, 산악회 회장도하고
건강챙긴다고 매주 잊지 않고 다니긴 한다

등산안내인

다락원에서 훈련받느라고생 좀 했다





서예
노년에 할 일없으면 취미삼아 배우던
20년의 장구한 세월을 이겨낸 붓과 벼루

좁은 이 바닥에서 꽤 알려진 필력이지만
슬그머니 붓을 던진지 오래.. 아쉽다


야생화
하긴 관련학과에 평생 직업이었으니
별 고생없이 쉽게 접근하는 건 당연하다



요즘
또 다른 취미가 생겼다. 사진이다.
숲해설가 과정을 거치면서
야생화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시간나면 카메라 메고 폼 잡는다




또 뭐 없나.

성질머리는 꽤나 급한편.
하지만 나이들어 이젠 느긋해졌다는데
사실 아닐까.



앞으로 하고 싶은 일.
아들이 대학졸업하면 녀석과
지구촌 배낭여행을 할 계획이다.

집사람은 어떡하냐고?
어디 나돌아 다니는 거 사절이다.




별로. 주량은 평균 소주 반병
속전속결 폭탄주에 강한편.




담배?
하루한갑
한1년 끊었다 다시 열받아 다시 이어서..


인생관
水流而去 /물 흐르는 대로 가라


구암

0 성 명 :

0 출 생 : 강원도 춘천출생

0 직 업 : (주)뉴텍건설 대표이사

<학력>

0 강원대학교 임학과

0 춘천고등학교

0 춘천중학교

0 춘천중앙초등학교

<주요경력>

0 강원도청, 화천군, 인제군 /공무원 명예퇴임

0 (주)뉴텍건설 대표이사

0 춘천환경운동연합 의장

0 강원도 산사랑회 이사

0 춘천봉의축구회 고문(현)

0 강원도 산사랑회 이사(현)

0 대산련 춘천시산악연맹 감사(현)

0 춘천고등학교 총동창회 감사(현)

0 도정과도민을사랑하는모임 부회장(현)

0 강원도행정동우회 이사(현)

0 춘천고등학교 총동창회 감사(현)

0 (사)춘천생명의숲 상임대표(현)

0 혁신도시 정의회복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0 캠프페이지 이전 춘천시민위원회 공동대표

0 미군기지 무상양여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0 춘천양양고속도로 건설반대 공동대책위 운영위원

<자문위원>

0 한국수자원공사 상하수도 통합자문위원

0 강원지역 상하수도 자문위원 (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

0 청정강원21 실천협의회 운영위원(강원도지사)

0 강원도 소나무 지키기 협의회 위원(강원도지사)

0 조림벌채 사전심의회 심의위원(북부지방산림관리청)

0 한국전력공사 고객만족 자문위원

<등산>

0 대산연 강원도연맹 춘천시민산악회 창립회장

0 김용기 등산학교 수료

0 백두대간 / 한국의 100명산 종주

0 산림청인증 등산안내인 / 숲해설가

0 대한산악연맹춘천시연맹 감사(현)

<서예 (구암)>

0 시백 안종중 선생 사사

0 남전 원중식 선생 사사

0 갈내 이만진 선생 사사

0 인제 문화원 서예교실 강사

10계명

미소하고 화내지 말라

Smile and don't get angry

뽐내지도 숨기지도 말라

Neither hide nor exhibit yourself

즐겁게 살고 증오하지 말라.

Feel happy and do not hate

물질적 정신적으로 독립하라

Be independent materially and spiritually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을 개선하라

Admit your mistakes and improve yourself

자신의 무지를 알고 남에게서 배워라

Be aware of your ignorance and learn from others

다른 사람의 조언을 구하되 스스로 결정하라

Seek advice from others,

but make decisions on your own.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하라.

Treat everybody equally, whoever they may be.

옛 것과 새 것을 모두 귀중하게 여겨라.

Cherish the old as well as the new.

아는 것을 실천하라

Practice what you know.


巖(암)

동부여의 금와왕이 바위에서 나왔다는 신화, 고구려가 국내성으로 천도한 후 수호신으로 삼은 尉那岩(위나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고향인 전북 고창의 고인돌군이 특히 유명하다),

전국 각지에 산재한 男根石(남근석) 이나 女陰石(여음석) 등을 볼 때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바위를 숭배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남시 덕풍골에 있는 제의 유적은 바위를 숭배 대상을 삼았음을 여실히 알 수 있다. 巖(바위 암)과 관련된 자는

이런 바위를 숭배하는 제의 의례와 관련이 있다.


▲ 敢(감) 嚴(엄) 巖(암)


敢(감)의 금문
敢의 옛 자형을 보면 손(攵)으로 솔(彐)을 쥐고 그릇(甘(감)) 에 담긴 술을 묻혀 의례 장소를 정화하는 모습니다.

이런 일은 두려운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행하였다. 두려운 일을 해내므로 '감히'의 뜻을 갖는다. 勇敢(용감)

嚴(엄)의 금문
신이 머무른다고 생각했던 바위가 많은 언덕에서(厂 언덕 한) 신주단지(ㅂ)를 두 개 나란히 하고 신을 부르는

의례를 엄숙하게 행하는 것을 嚴이라 한다. 尊嚴(존엄)

巖(암)의 소전
신이 머무르는 바위가 山(산)에 있으므로 巖(암)은 바위를 뜻한다. 岩(암)은 속자이다. 巖石(암석)
瞰(볼 감)은 의례 장소를 정화하고(敢) 신의 뜻을 살피는(目) 모습이다. 높은 바위에서 행한 의례이므로

(높은 곳에서) '보다'는 뜻을 갖는다. 鳥瞰圖(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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