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꽃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7월과 8월에 꽃을 피우는 백합과 다년생 산야초이다

참나리꽃은 시골에서 관상용으로도 즐겨 심는 꽃인데

땅속에 지름 5cm 네외의 마늘처럼 생긴 알 뿌리를 가지고있는데

이것이 훌륭한 자양강장식(참나리효능)으로도 쓰인다

 

참나리는 키가 크고 잎 마다 나리꽃의 종자인 까만 참나리 주아가 달려 있다.

대부분의 꽃들은 꽃이 지는 자리에 열매를 맺는데 참나리는 열매를 맺지 않고

잎사귀 마다 붙어 있는 씨앗인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하여 2-3년 후에 꽃을 맺는 특징이 있다

 

참나리꽃을 8월 까지 감상하고 꽃이 떨어질 때 쯤에

알뿌리를 캐어서 구워서 혹은 쪄서 먹으면 몸에 좋은 식품이 된다.

 

참나리는 신체허약증과 산후회복, 갱년기 장애, 병후 신경쇠약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 기침 등 기관지에 효과가 있다.

꽃말은 "깨끗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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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나리꽃과 알뿌리를 함께 담금소주에 약3개월 정도 담구어 놓으면

참나리꽃 술의 색이 너무 아름다워서 매력적이고, 또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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