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나물

동이나물·입금화()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란다.

흰색의 굵은 뿌리에서 잎이 뭉쳐난다.

잎은 심장모양의 원형 또는 달걀모양의 심원형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5∼10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입을 접으면 물동이 모양이 된다고 해서 『동이나물』 또는 『동의나물』이라 부름.

잎은 곰취와 비슷하지만, 잎 표면이 반질반질하다.

곰취꽃은 7 ~ 8월에 노란꽃을 피우지만, 동의나물꽃은 4 ~ 5월 노란꽃이 핀다

곰취꽃은 꽃대가 올라와서 개화를 하지만, 동의나물은 꽃대가 없이 줄기에 꽃이 핀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뿌리를 마제초라고 하며, 염증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또한 풍으로 어지러울때, 가래가 끓을때, 두통, 신장병, 당뇨에 약으로 처방한다

옆으로 비스듬히 서는 것을 눈동의나물(C. palustris for. decumbens)이라고 한다.

동의나물은 독성이 매우 강하므로 나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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