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무궁화는 나라꽃으로 오래전부터 우리들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무궁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그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 정도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무궁화의 원산지는 우리나라의 서해안 지방과 중국의 라오뚱 반도이며,

꽃이 아름답고 추위에 강해 지금은 세계적으로 널리 심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무궁화 꽃이 많은 나라라는 뜻으로 '근역(槿域)' 또는 '근화향(槿花鄕)'이라고 하였다.

동양 최고의 지리서인 <산해경>에는 '군자의 나라에는 무궁화가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무궁화 꽃은 그 형태에 따라 각기 이름이 다르다.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정도로 많은 종류가 있다.

'단심계'란 꽃의 중심부에 붉은 색 또는 자색의 무늬가 있는 것을 말한다.

 

단심계 중에서도 '백담심계'는 흰꽃의 중심부에 붉은 무늬가 있는 것을 말한다.

'배달계'란 담심이 없는 순백의 흰꽃을 말한다. '아사달계'는 꽃잎 가장자리에 무늬가 있는 것을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무궁화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리고 있다.

 

1. 늘 부지런하면서도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

- 이는 무궁화는 이른 아침 늘 새로운 꽃을 피우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민족의 근면성과 진취적 정신을 표상한다.

 

2. 청렴하고 결백한 민족정신

- 꽃이 소박하고 깨끗하여 백의민족의 청렴한 민족성 표상

 

3. 강인하고 끈기있는 민족정신

-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력이 강하며, 한결같고 강인한 끈기있는 민족성 표상

 

4. 이웃과 서로 좁는 겨레의 얼

- 꽃잎이 각각 떨어져 있으나 근원은 하나로 어떤 고난이 있어도 협동하는 민족정신 표상

 

5. 자기완성 뿐 아니라 세계로

- 5개의 꽃잎이 5행 상생으로 협력하여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지향하는 박애정신 표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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